연세윌치과

치아가 한 두개 상실되서 인접치아를 깍아서 브릿지를 하면 대개의 경우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접치아에 충치나 잇몸병이 생겨서 3개였던 브릿지가 4개 5개로 점점 커지다 나중에는 틀니를 하는 경우가 과거의 정해진 치료순서지만 임플란트는 치아 삭제가 없고 임플란트 주위의 잇몸뼈가 계속되는 저작력에 의해 끊임없이 자극되므로 뼈의 퇴축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서 전체얼굴의 모양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뼈에 고정되어진 기구로 치아를 대체한다는 것은 고대 이집트나 남미의 원주민들이 빠진 치아를 다시 심거 나 상아나 순금으로 이모양을 만들어서 다시 심는 시도를 한적이 있습니다. 1809년에 Maggiolo가 발치와에 금으로 만든 임플란트를 식립 시도했었고 1887년에는 금대신 백금으로 시도했었고 1886년 미국의 Edmunds는 뉴욕의 학회에 이를 보고하였습니다.

1981년에 가서야 임상적으로 안전이 입증될 만한 충분한 자료들이 축적되었고 이를 캐나다의 터론토에서 발표함으로써 이 분야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후 임플란트 시장의 모든 제품들은 이 회사의 아류들이며 기본적인 모양이나 개념은 다 같고 단지 표면처리나 나사의 모양 개수등에서 약간씩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직도 미국의 식의약품 안전국에서는 FDA 임플란트에 대해서 만큼은 3급으로 분류 시장에 팔기전에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바 시판되는 임플란트는 어느정도의 기준을 넘긴 제품이라고 믿으셔도 되며 최근에는 한국에서 만든 임플란트도 이 규격을 통과 미국에서 팔리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기계적으로 미세한 차이를 느끼지만 1990년대 제가 미국에서 처음 임플란트를 접했을 때의 외산 임플란트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고, 그 때 심은 임플란트가 10년이 넘은 지금도 훌룽히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국산임플란트도 전혀 이상이 없을거라고 확신합니다. 2가지는 워렌텍이라는 서울대교수들이 주축이 된 팀이고 다른 하나는 임플란티움이라는 경희대 선생님들이 주축이 되는 회사입니다. 각기 장단점이 있어서 환자 각 각 케이스에 맞게 선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Before 치아가 다 상실되면 주위의 잇몸조직과 뼈가 흡수되어서 흉하게 됩니다.

After 임플란트가 흡수된 조직을 일부 대체하며 또한 미래의 흡수를 예방, 억제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