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치료를 받기 위해 치과에 내원하였을 때 먼저 교정의사가 검진을 합니다. 턱뼈가 모든 치아들을 수용하기에 충분한가, 윗니와 아랫니가 잘 맞물리는가, 삐뚤거나 치아가 이상한 위치에 나지 않았는가, 결손치아는 없는가, 턱관절에 문제는 없는가 등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교정치료가 필요한지 결정하게 되며 필요하다면 대강의 교정치료 과정에 대해 설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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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상담/ 진단
환자의 성장 발육의 평가 ,머리 방사선 사진과 계측,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 ,안면 얼굴사진, 입안의 치열상태 사진, 치아의 모형 등을 바탕으로 분석하고 환자의 상태를 연구하게 되는데 실제로 진단과 치료계획의 수립은 교정치료 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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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계획 수립
치열모형과 방사선사진 그리고 구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정밀한 분석을 시행하여 교정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그 결과를 가지고 환자/환자 보호자와 치료기간은 대략 얼마나 걸리는지 치료과정에서 치아를 뽑고 할 지 아니면 치아를 뽑지 않고 할지를 환자/환자 보호자와 대화를 나누게 되고 환자/보호자가 교정의사의 치료계획을 받아들이면 비로소 교정치료에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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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장치 부착
교정치료를 시작하기로 결정하게 되면 제일 처음으로 브라켓(bracket)이라는 교정장치를 치아에 붙이게 됩니다.
장치를 붙이고 2-3일간은 음식물을 씹으면 통증을 느끼지만 그것은 치아가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신호이므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며 4-5일 정도 지나면 통증은 곧 사라지고 장치의 존재를 못 느낄 정도로 적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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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장치를 제거 후 유지장치를 장착
본격적인 교정치료는 교정장치(브라켓)를 제거하면서 끝나며 보통 2년에서 2년 반 정도가 걸립니다. 교정장치를 제거했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니며 교정치료 상태를 안정화 시키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유지장치를 장착하게 됩니다.
유지장치는 보통 끼었다 뺏다 할 수 있으며 주로 밤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